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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인 윷놀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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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달라스제자침례교회
  • 날짜
  • 2023-01-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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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나 이곳에서 이민자로 살아가지만, 우리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늘 마음속에 품고 살아갑니다. 특별히 설날은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한복을 입고, 어른에게 인사하고 서로 덕담을 주고받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전통을 소중히 지켜나가는 것 참 중요합니다. 그런 전통을 우리 자녀들이 배우고 알아가고 지켜갈 때, 그 민족의 뿌리를 찾아가고 정체성을 찾아가게 됩니다.


성경에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절기를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2:13) “너희는 이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잊지말고 기억하고 기념해야 할 절기들이 있었습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 이런 절기는 감사하게도 우리 민족의 문화와 비슷한 것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 ‘효’의 정신은 성경에서도 말씀합니다.  디모데전서 5:4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효’라는 것은 겉으로 보이고 말로 표현되는 것이 아닙니다. ‘효’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은 공감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효를 행할 때 가정이 세워지게 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마음으로 부모를 공경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가족된 우리 모두가 즐거움을 함께 나누어 갈 때에, 믿음의 가정과 공동체로 굳건하게 서가는 줄 믿습니다.


특별히, 설날을 맞이하여 제자침례교회는 우리의 전통을 함께 배우며 서로의 기쁨이 되는 믿음의 잔치를 열어가고자 어르신분들에게 세배를 하고, 자녀들은 세뱃돈을 받았습니다. 또한 우리 전통 문화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4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의 것이 소중한 것임을 다시 기억하는 설날잔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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