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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의 가운데에서 말라위 북서진선교회 2021 선교보고

여전히 팬데믹의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시기이지만, 2021년을 돌아보니 주님의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생각과 예상을 뛰어넘어 많은 일들을 이루셨고, 지금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이 모든 주님의 일에 여러가지 모양으로 함께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38)"

컨테이너

7년만에 컨테이너가 들어왔습니다!

2021년 1월, 포항 지역 로터리클럽(3630지구)에서 말라위 선교센터 병원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기구들을 지원 및 운송하도록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후 약 4주만에 40피트 컨테이너가 차고 넘칠 정도로 많은 물건들이 채워졌습니다. 팬데믹 때문에 여러 변수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한 걸음씩 신실하게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5월 말 컨테이너가 무사히 말라위 북서진선교회 센터로 들어왔습니다.

이 컨테이너를 보내기 위해 Eagle’s Nest Foundation(김대영 목사님)이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또한 파송교회인 제자들의교회(김종학 목사님)이천중앙교회(김종필 목사님), 그리고 수 많은 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총 1,003종류의 물건이 순적하게 말라위로 왔습니다. 덕분에 각 지역의 제자들의교회 및 많은 목회자들에게 풍성히 주님의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 저희 선교센터도 구석구석 재정비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고백합니다. 이 일을 시작하신 이도, 이루신 이도 온전히 주님이십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렘33:2)"

드디어 단기선교팀이 오다!

지난 4월, 팬데믹으로 인한 단기선교팀의 공백이 마침내 끝났습니다! 장기선교사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이역만리 먼 땅의 필요를 채워주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였습니다. 1년 여만의 단기팀이기에 너무나 반가웠고, 무엇보다도 함께 예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뉴처치교회(김정훈 목사님)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강병식 선교사님, 이하 아사모) 회원으로 구성된 이번 선교팀과 함께 작년에 완공된 브윈디 제자들의교회(아사모 및 드림스드림 후원)의 헌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후에는 마을 잔치를 열어 많은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선교센터와 지역 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브윈디 제자들의교회 헌당예배 (드림스드림 43호 학교)

그리고 9월, 미국 뉴져지의 가득한교회(이강 목사님)에서 단기선교팀이 여러 난관을 뚫고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단기선교팀과 함께 선교센터 및 여러 지역 교회, 현지 Living Water 교단에서 목회자세미나가 진행되었고, Chang’ombe 마을에서 부흥회가 열렸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이번 9월 집회 때 성경에 나온 기적들이 현장에서 동일하게 일어난 것입니다. 눈 먼 자가 보게 되고, 듣지 못하던 자가 듣게 되고, 말 못하던 자가 말하게 되고, 몸이 뒤틀려 있던 지체가 회복되는 기적들이 2021년 말라위에서 재현되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통해 말라위의 교회들을 친히 견고하게 세워가신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치원 단체복을 가져다주셨어요! 빨간색 티셔츠가 너무 잘 어울리지요?❤️

마지막으로 12월, 오미크론 변이로 말라위로 향하던 비행 일정이 모두 취소되던 그 때 뉴처치교회와 아사모 선교팀이 끝까지 주님께 순종하며 마지막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리고 약 한 달 동안 말라위에서 목회자 세미나, 지역교회 부흥회 등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한 후 2022년 1월 2일 귀국했습니다.

브윈디 제자들의교회 부흥회 및 옥수수 나눔

팬데믹으로 인해 이전보다 더 많은 대가를 치러야함에도 불구하고 직접 말라위 사역 현장에 오셔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통로가 되어 주시고 증인이 되어주신 모든 단기선교팀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Everlasting Disciples’ Church음친지지역 에버라스팅 제자들의교회(담임 Clifton Chadza)

릴롱궤에서 잠비아로 가는 국경 시골지역에 차짜 목사님이 개척을 했습니다. 마을 추장에게 땅을 제공받아 움막 같은 집을 만들어 비를 맞고 추위를 견디며 어린 자녀들과 생활했습니다. 스스로 우물을 파고 수로를 연결하여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 꿇어 엎드려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하며 인내했습니다. 그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나봅니다.

지난 9월 최재노 선교사님이 말라위로 돌아오시자마자 그곳을 방문하였고, 교회를 보고 감동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북서진선교회 소속 제자들의교회를 선포하셨습니다.

파란색 자켓의 차짜 목사님, 노란색 티셔츠의 사모님, 그리고 7명의 자녀

앞으로 에버라스팅 제자들의교회가 이 지역에서 사도와 선지자의 터 위에 견고히 세워지고 잠비아까지 진리의 말씀을 전하며 북서진하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튼튼한 교회 건물과 사택 또한 속히 세워지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2022년 1월1일 단기선교팀이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함께 방문하여 설립예배를 드리고 춘궁기 옥수수 나눔을 같이 하였습니다.

워낙 먼 지역이라서 매주 선교센터까지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오가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오토바이를 구입해 전달했습니다. 이 오토바이는 이진수 장로님 송성애 권사님 부부와 최재노 선교사님이 후원했습니다. 안전히 오가며 말씀을 잘 배워 교회를 바르게 세워나가도록 기도해주세요.

Chang’ombe Disciples’ Church 창옴베 제자들의 교회(담임 Frank Mphonde)

말라위는 ‘말라위호수’라는 큰 호수를 끼고 있습니다. 이 호수 주변에는 무슬림이 매우 많습니다. 릴롱궤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호수로 가는 길에 보면 기독교회 수보다 무슬림 사원의 수가 절대적으로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호숫가의 무슬림벨트를 끊을 수 있는, 에베소교회처럼 영적전쟁에 능한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했습니다.

마침내 지난 5월, 릴롱궤에서 살리마 호숫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창옴베 마을에 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아사모(강병식 선교사님)의 후원으로 먼저 우물을 파고,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천막 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천막 교회가 기적이 일어난 장소입니다. 이곳 제자들의교회가 교두보가 되어 살리마 호숫가 지역으로 복음을 실어 나르고, 무슬림 벨트를 끊어버리고, 강력한 복음의 빛을 퍼뜨리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실거죠?

Chimombo Disciples’ Church 치몸보 제자들의교회 (담임 George Justin)

7년 전, 작은 교회를 짓다가 그마저도 재정이 부족해서 창문도 문도 달지 못했습니다. 작은 땅을 사고, 아주 기본적으로 바닥 기초 공사를 하고 벽을 세우고 지붕만 달아 교회를 세웠습니다. 저스틴 목사님 가정이 그곳에서 7년 동안 성실하게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주님께서 그 헌신과 땀, 눈물을 받으셨나봅니다. 지난 4월 바울처럼선교회(유인자 목사님)의 드림스드림(임채종 대표님)을 통한 후원으로 드림스드림 84호 학교이자 교회를 드디어 완공했습니다. 평일에 교실로 사용할 수 있는 방들이 여러 개가 더 생겼습니다. 문과 창문도 설치하고 실내도 깨끗하게 단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스틴 목사님이 이전보다 더욱 힘있게, 기쁨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로 잘 세워지도록 계속 기도해주세요.

치몸보 제자들의교회(드림스드림 84호 학교)
저스틴 목사님과 최근 교회의 사역 모습

Mkombe Disciples’ Church 음꼼베 제자들의교회

선교센터에 있는 교회입니다.

컨테이너로 온 붉은 빛 LED 십자가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두 개의 LED 십자가를 나눔선교회(정경석 목사님)에서 헌물해주셔서 음꼼베 제자들의교회브윈디 제자들의교회에 설치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이전에는 이런 십자가 불빛을 본 적이 없다며 신기하게 쳐다본다고 합니다.

10주 과정의 성경공부가 단계별로 두 반 개설되었고 40여명의 성도들이 수료했습니다.

성경공부 과정에 참석한 지체들에게 성경책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또 지난 6월(말라위의 수확기)에는 성도들이 직접 수확한 옥수수 및 작물들을 들고 와 말라위의 추수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추수감사절을 이렇게 기념했다고 합니다. 성도들이 이렇게 기쁨으로 주님께 나아오는 모습을 보니 성도로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 주님께 무척 감사했습니다.

말라위의 추수감사절

4월에 합류하신 강병식 선교사님과 함께 성도들 가정 심방을 재개했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지면 잠시 쉬었다가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시 심방하는 형태로 찬찬히 성도들 가정을 돌아보니 눈물만 앞을 가릴 뿐입니다. 언제쯤 우리 말라위 성도들은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성도에게 허락하신 주님의 복이 이 말라위에 속히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교회의 기둥이 될 집사들을 세우기 위해 두 번의 성경공부 과정을 수료한 성도들 중 23명을 선별하여 10월부터 2달 동안 주일 예배 후 특별 훈련 과정을 거쳤습니다. 대부분 5년 전 교회 설립 때부터 함께한 오랜 성도들입니다.

집사임직임명예배
음꼼베 제자들의교회 제1기 집사님들

2022년 새해 첫 예배를 드리며 집사임직을 했습니다. 감동 감격 기쁨 감사가 넘치는 성령 충만한 예배였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일곱 집사들처럼 충성된 주님의 일꾼이 되도록, 앞으로 더 많은 집사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

또한 디모데365 프로젝트(윤석 목사님)의 후원으로 성경책과 찬송가를 구입해 성도들이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고 하나님을 깊이 경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성도들에게 춘궁기 옥수수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말라위는 현재 배를 곯는 춘궁기입니다. 때문에 여러 교회들에 옥수수를 나누어주고 있는데 이 옥수수 구입을 위해 진해 기쁨의교회(이성이 목사님)가 함께 해주셨습니다.

또한 현지 목회자들을 위해 자전거 4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자전거를 전달받으신 4명의 목회자들의 미소가 보이시나요? 축복의 통로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린이사역

저희 Disciples Christian Academy(이하 DCA) 유치원이 3월부터 1년만에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날마다 영어와 치체와로 말씀을 암송하고 찬양하고 놀며 다양한 학습 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손 씻기, 줄 서기, 질서 지키기, 책 보고 정리하기 등 우리 삶의 아주 기본적인 습관들 하나하나가 모두 훈련의 결과였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우리 DCA 학생들에게도 영육간에 좋은 습관들이 길러져서 주님께 쓰임받는, 말라위의 인재들로 자라나가길 기도합니다.

출석률을 높이기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출석상을 줍니다.
만들기 수업
시청각 수업
책 읽는 법, 본 책을 정리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에요

매 주 주일학교 예배 역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예배를 드립니다. 주일마다 함께 힘껏 예배하며 영과 진리로 예배 드리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들이 되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 ^^

주일학교 예배 때 유일하게 성경책을 가지고 오는 다달라
주일학교에 아이들이 너무 많아 야외 예배를 드리는 모습

교실 증축

최근 교실을 증축하기 위해 위 사진의 오른쪽 터에 기초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좀 더 나은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방과 후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방과 후 점심식사 제공과 성경공부와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의 보충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니 500명이나 대기하고 있습니다.

기존 건물과 같은 형태의 교실 두 개 및 추가 화장실과 샤워실을 짓고 있습니다. 예상 건축비는 약 3만 달러이고 현재 뉴져지 가득한교회(이강 목사님)에서 1만 5천 달러를 후원했습니다. 또한 기쁨의교회(이성이 목사님)의 후원으로 고등학교 부지(5.6ac)를 구입하였습니다.

건축을 위한 부족한 재정(1만 5천 달러)이 채워져 두 개의 교실이 잘 지어지고, 나아가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세워져 다음 세대를 진리의 터 위에서 잘 세워나가는 학교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병원

음꼼베 센터 병원(Zoe Medical Center - Wesley Clinic)의 개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7년 첫 삽을 떴지만 병원 건축 후원을 해 주시기로 한 분의 후원이 중간에 중단되어, 기초 공사만 된 상태로 4년간 방치되어 온 병원이 LA 하늘문교회(한기형 목사님)의 후원으로 마침내 지난 2021년 1월에 완공되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한국에서 의료기기가 도착해 1차적인 개원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정식으로 개원을 하기 위해서 몇 가지 넘어야 할 관문이 있습니다. 함께 기도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외과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되기 위해서 수술실을 따로 증축해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수술실 증축을 위해 바닥 기초공사만 해놓은 상태입니다. 수술실 증축 및 설비 인테리어를 위해 필요한 재정(3만 달러 이상)이 공급되도록 기도해주세요.

2) 말라위 법에 따라 병원을 운영 하기 위해서는 현지 직원 고용 및 약 구입 등을 위한 운영비가 필요합니다. 안정적인 운영비가 공급되도록 기도해주세요.

3) 병원 이전 절차가 많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정부시설 운영시간이 반으로 단축 되었는데 이러한 이유로 정부의 모든 행정적인 절차가 매우 느립니다. 주님께서 역사하셔서 행정적인 절차가 속히 마무리되어 병원의 내과 진료만이라도 먼저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병원 수술실 증축 공사 현황

농장사역

4월에 오신 강병식 선교사님이 매일같이 성실하게 땅을 가꾸시기에 많은 열매들이 맺히고 있습니다.

성실함과 농업 기술이 적용되니 땅도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올해 3차례에 걸쳐 약 190포기의 김장도 했습니다. 또 참외, 멜론, 수박 같은 열매도 시범적으로 심고 수확하여 주변 한인들에게 판매까지 해 보았습니다. 선교센터의 식탁이 풍성해진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요~!

현재 농장에 애플망고와 사과가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2~3년 후에는 나무가 더 크게 자라서 큰 수확과 함께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끄시는대로 심고 거두어서, 또 판매로까지 잘 이어져 마침내 저희 선교가 자립할 수 있도록 농장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또한 아직 개발하지 못한 38ac의 땅이 열매 맺을 수 있는 풍요로운 땅이 되기 원합니다. 관수 공사 및 울타리 공사 역시 아직 남아있는 과제입니다. 이 모든 일들 가운데 주님께서 간섭하시고 속히 이루어 가시도록 기도해주세요.

3차례에 걸쳐 약 190포기의 김장을 했습니다.

선교보고를 작성하며 1년을 돌아보니 팬데믹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정말 우리 하나님은 말라위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쉬지 않고 일하고 계셨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선교사동정

북서진선교회로서 말라위 선교센터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최재노 선교사님이 말라리아와 코로나가 한꺼번에 걸린 후 회복하셨습니다. 선교사님의 아버지(최우영 선교사의 할아버지)께서 소천하셨는데도 가볼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상심도 컸습니다. 천국의 소망으로 힘내셔서 날마다 건강히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최우영 김이슬 선교사 가정이 목사안수를 받은 후 한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우영 선교사의 아픈 팔이 잘 치료받고 온전히 회복되도록, 온 가족이 안식하며 영과 육이 재충전되어 더 힘껏 말라위를 섬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지난 4월 강병식 장로님, 8월 임연자 권사님이 선교사로서 헌신하시고 말라위로 오셨습니다. 두 분을 통해 아름다운 주님의 일들이 더욱 풍성하게 드러나길 기대합니다.

김조이 선교사님이 선교훈련을 마무리하기 위해 3월 말 귀국 후 7월 말 다시 말라위로 돌아왔습니다. 영육간에 건강히 주님의 일을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세요.

말라위선교 초창기부터 오랫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사역하신 이준원 선교사님이 건강문제로 완전 귀국하였습니다. 잘 치료받으시고 건강하시도록 기도해주세요.

고소영 청년이 7개월 동안 단기선교사로 MK 교육 및 어린이 사역을 잘 감당하고 귀국하였습니다.

김수지 청년이 3개월 동안 단기선교사로 통역, MK 교육 및 어린이 사역을 잘 감당하고 귀국하였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작년 선교보고에 썼던 기도제목을 보았더니 놀랍게도 대부분의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함께 손을 모아주신 그 기도의 능력이 정말 강력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기도로 힘을 실어주세요 🔥

1. 북서진선교회를 통해 복음이 계속 북서진하게 하소서. 아프리카의 북으로 서로 전진하게 하시고 마침내 예루살렘까지 나아가게 하소서.

2. 목회자 세미나에서 훈련받는 목회자들이 복음으로 더욱 견고하게 서게 하시고 각 지역에서 진리의 빛을 발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 교회를 세우게 하소서.

3. 각 지역의 제자들의교회에 성령충만한 리더들이 계속 세워지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계속 자라가도록 주님의 은혜를 더욱 부으소서.

4. 선교센터의 병원이 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게 하소서. 수술실 등 확장 공사 중인 공간이 잘 지어지게 하소서. 또한 필요한 공사 비용 및 운영비가 공급되게 하시고 함께 섬길 의료진들을 예비하셔서 주님의 때에 만나게 하소서.

5. 이제는 농장사역이 안정적으로 진행이 되어 선교 센터가 자립하고 또한 현지인들에게 농업기술이전으로 소득이 향상되고 나아가 협동 농장으로 발전되어 마을 전체가 농업으로 번성하게 하소서. 관수 공사 및 울타리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주님 일하시옵소서.

6. 학교가 순차적으로 건축 되어서 유치원을 넘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까지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를 키워나가기 원합니다. 나아가 이 학교를 활용해 주변국의 목회자를 초청해 재훈련할 수 있는 신학교의 역할까지 감당하기 원합니다. 주님이 주신 이 꿈이 한 걸음씩 이루어지게 하소서.

7. 6명의 선교사 자녀(현빈, 예빈, 새빈, 가빈, 성빈, 루빈)들이 건강하게 하시고 필요한 학비를 시시때때로 공급하여 주소서.

8. 선교센터에 필요한 차량(8인승 SUV, 25인승 버스)을 허락하소서.

선교헌금 안내

(기부금 영수증 발행 가능)

국민은행 914801-01-766366 북서진선교회

신한은행 805-06-545922 최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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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seul Lulu Kim North West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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